기사입력 2011.04.20 15:0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같은 멤버 탑을 향한 깜짝 고백을 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SBS 파워FM <박쇼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한 빅뱅은 DJ 박소현이 던진 "빅뱅 멤버 중에 가장 옴므파탈 기질을 가진 건 누구?"라는 질문에 "탑이 가장 최고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지드래곤은 "저는 제가 탑씨에게 빠질 뻔했습니다. 가끔씩 차에서 이동 중에 탑씨가 농담 삼아, 이런 저런 장난을 쳐요. 근데 어찌나 매력적인지.. 만약 제가 여자였다면, 바로 그 자리에서 사귀었을 거예요. 그 정돕니다"라고 덧붙인 것.
승리 역시 "얼마 전 모방송에서 <시크릿 가든> 패러디를 한 적이 있는데, 탑형과 같이 키스씬을 연출했다. 근데 매너가 정말 좋더라. 남자인 나도 그런데, 여자들은 오죽할까 싶더라"며 탑의 남다른 매력을 칭찬했다.
이에 대해 탑은 "네. 멤버 중에 제가 제일 순수하지 않나.. 싶습니다"라며, 스스로도 인정하는 멘트로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탑은 멤버들이 꼽은 '가장 정의감 있는 남자'로도 뽑혔고, 승리는 '멤버들 중 휴대폰에 연예인번호가 제일 많은 사람'으로 뽑히기도 했다.
[사진=ⓒ SBS]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