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연중' 이정재가 에미상 남우주연상 수상 후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연중 플러스'에서는 에미상을 수상한 후 귀국한 배우 이정재의 입국 현장이 담긴다.
'오징어 게임'의 주역이자 아시아 최초 에미상 수상자 이정재는 최근 토론토 국제 영화제의 행사가 끝난 후 정우성과 함께 귀국했다.
당시 현장의 열띤 취재 열기 속 이정재는 '연중' 카메라에 반갑게 인사를 건넨 뒤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정재는 "'연중'이 1등 공신"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정재는 다음 에미상 수상 배우를 예상해보는가 하면 '연중'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겨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연 강태오의 입대 현장을 비롯해서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서 활약 중인 배우 이장우, 민우혁과 함께하는 '연중 캠핑'이 공개된다.
또한 국내 최초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배우 류승룡과 염정아를 만나보는 '스타 퇴근길'이 함께 담길 예정이다.
이날 캠핑 요리의 달인 이장우와 막창 굽기 고수인 민우혁은 음식의 진심인 면모를 드러내며 서로가 KBS의 아들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장우는 KBS에서 '이것'까지 받았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배우 염정아, 류승룡이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류승용은 추억의 LP를 꺼내 보며 노래를 흥얼거리는가 하면 최신 유행춤인 '디귿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타임머신 토크 중 염정아는 90년대 가요무대에 섰던 때를 회상하며 "내가 작사한 노래"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정재가 예상한 에미상 다음 후보와 염정아의 작사곡은 22일 오후 11시 '연중 플러스'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