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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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 자유로운 'Be Yourself'…"복잡한 세상 편안히 살자" [일문일답]

기사입력 2022.09.21 16:22 / 기사수정 2022.09.21 16:2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갓세븐 제이비(JAY B)가 자유로움을 표현한 ‘Be Yourself’로 컴백한다.

JAY B는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Be Yourself’(비 유어셀프)를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지난달 발매한 싱글 ‘흔들의자 (Rocking Chair)’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으로,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는 자유롭게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자는 진솔한 메시지를 JAY B만의 화법으로 담아냈다. 특히 JAY B는 타이틀곡 ‘go UP’의 작사를 비롯해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진정성을 높였다.



타이틀곡 ‘go UP’은 90년대 유행한 뉴잭스윙의 오케스트레이션 히트 사운드를 훵크 장르에 접목시킨 강력한 그루브의 훵크 팝 넘버다. 남들의 기대를 벗어나 부담감을 훌훌 털어버리고 진정한 자유를 찾아보자는 메시지와 JAY B의 변화무쌍한 보컬의 절묘한 조화가 통쾌함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Break It Down (Feat. Sik-K)’, ‘Livin'’, ‘The Way We Are’, ‘Fountain of Youth’, ‘Holyday’까지 JAY B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한층 진화된 음악적 색깔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매 앨범마다 탁월한 작사, 작곡 능력은 물론, 한계 없는 음악 스펙트럼으로 ‘완성형 올라운더’로 자리매김한 JAY B는 이번 신보를 통해 저력을 또 한 번 증명햘 예정이다.

이에 JAY B는 발매를 앞두고 새 앨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일문일답을 전했다.



이하 JAY B 일문일답 전문.

Q. 새 EP ‘Be Yourself’로 솔로 컴백을 알렸다. 발매 소감은?


A. 열심히 준비한 앨범을 발매하게 돼서 정말 너무 기쁘고 보람차다. 그만큼 결과도 좋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들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Q. 새 EP ‘Be Yourself’를 소개해달라.

A. 총 6곡이 수록됐다. 전체적으로 전작 ‘SOMO:FUME’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팝적인 사운드를 더 생각하며 작업했다. 우리 모두가 자신의 삶을 좀 더 즐겁고 충실하게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Q. 타이틀곡 ‘go UP’은 어떤 곡인가?

A. 제가 처음 선보이는 펑크가 가미돼 있는 곡이다. 퍼포먼스, 음악 모두 흥겨워서 함께 리듬을 탈 수 있는 재밌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



Q. 타이틀곡 ‘go UP’의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가?

A.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조금 더 자신을 내려놓고 즐겁게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싶었다. 무거운 주제로 다가가기보다는 유쾌하고 편안하게 다가가고자 했다.

Q. 타이틀곡 ‘go UP’의 가장 중요한 리스닝 포인트는?

A. 지금까지 제가 보여준 창법과 약간 다르게 부르기 위해서 노력했다. 그리고 중간중간 제 애드리브와 소스들이 재밌게 들릴 것 같다. 도입부 내레이션이 시작 분위기를 잡아주는 것 같다.



Q. 새 앨범 ‘Be Yourself’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앨범 작업에서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A. 사랑 노래보다는 자유 혹은 우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전작에서 사랑을 빗대어 쓴 노래들이 많기 때문에 조금은 다른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Q.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들이 인상적이다. 수록된 트랙들도 소개해달라.

A. 많은 실험적인 요소가 들어가 있는 ‘Break it down’은 포크 기타 루프가 들어가 있기도 하고 그에 비해 후렴 부분은 강렬하고 파워풀한 곡으로, 실험적이고 재밌는 곡이다. R&B를 기반으로 한 팝, 얼반 장르의 ‘Livin’’과 ‘The Way We Are’은 편안하게 듣기 좋고 가볍게 고개를 끄덕여볼 수 있는 노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The Way We Are’은 팬들과 저에게 건네는 메시지를 담았다. 얼반, 팝 장르의 ‘Fountain of Youth’는 우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고 이 곡 또한 팬들에게 혹은 저의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다. 2000년대 초반의 팝 음악, 젊고 영한 이미지의 노래이다. 마지막으로, 가스펠을 기반으로 한 ‘Holyday’는 가사를 같이 보면서 듣는다면 더 좋을 것 같다. 들으면 들을수록 기분 좋아지는 곡이다.



Q.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가?

A. 복잡한 세상을 좀 더 편안하고 모두가 즐겁게 살아가는 방법을 자신만의 생각으로 잘 풀어내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Q. 새 앨범 ‘Be Yourself’의 매력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그 이유는?

A. 자유로움. 앨범 전체 그리고 수록곡 하나하나에도 ‘자유로움’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그 점이 이번 앨범의 매력 포인트일 것 같다.

Q. 솔로 컴백을 기다린 팬들에게 한 마디.

A. 기다려주시고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진심으로 팬 여러분 덕분에 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활동으로 보답해 드리려고 노력하겠다. 모두 행복하고 자유로운 삶을 함께 살아가길 바란다. 애정 합니다!

사진=카덴차레코즈(CDNZA Records)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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