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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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부인이 어지럽다는데 '어쩌라고'"…♥오상진 반응 '폭로'

기사입력 2022.09.19 05: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에게 섭섭했던 일을 털어놨다.

김소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신 없는 주말"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담주 셜록이 생일이라 친구들 선물 고르고, 뛰어다니는 애기 쫒아다니다 힘이 들어서 상진에게 '저 좀 어지러워요' 이랬더니 '어쩌라구요' 이래서 부인이 어지럽다는데 어쩌라고요가 뭐냐! 하니깐 경상도 사람 말로 '제가 어떻게 해줄까요 부인님' 이라는데 이거 맞나요"라고 적었다. 

김소영은 "네이티브 띵구들…. 아무래도 아닌거 같은데…"라며 "즈그딸한테는안그럼"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쾌한 말투로 적었지만 섭섭함이 느껴질 법한 상황에 누리꾼들은 "말투는 어땠냐", "그런 말은 결투신청으로 받아들인다", "말투가 중요하다" 등 같이 화를 내주거나 토닥여주는 반응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와 SNS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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