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뮤직뱅크' 원어스가 1위를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원어스(ONEUS)의 'Same Scent'와 김재환의 '그 시절 우리는'이 1위 후보로 올랐다. 쟁쟁한 경쟁 속 원어스가 1위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원어스는 "오늘까지는 1위 욕심을 안내려고 했는데, 연속으로 좋은 상 주셔서 달님(팬 애칭)께 감사하다"며 "저희에게 고마운 분들이 많다. 감사하면서 살아왔는데 오늘까지 감사한 결과 주신 팬분들, 스태프들, 가족분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울먹거리며 "아무것도 아닐 때 부터 함께해준 팬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원어스 되겠다"라고 덧붙이며 "믿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Billlie(빌리)는 신곡 'RING ma Bell(What a wonderful world)' 무대를 통해 펑키한 노래에 맞는 통통튀는 안무와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이들만의 매력을 뽐냈다.
CIX는 '458' 무대를 탄탄한 라이브와 파워풀한 춤으로 가득 채웠고, 이진혁은 락 기반의 비트가 돋보이는 'Crack' 무대를 절도 있는 안무와 함께 선보이며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아이브는 'After LIKE'를 통해 화려한 비주얼과 표정연기, 감미로운 음색으로 무대를 채웠다.
한편, 최유정과 강타가 컴백했다. 걸그룹 '위키미키' 멤버 최유정은 첫 솔로 무대를 공개했다. 최유정은 신곡 'Sunflower (P.E.L)' 무대를 싱그러운 분위기와 함께 힙한 스타일의 춤, 매력적인 음색으로 채웠다.
이어 강타는 17년 만의 솔로로 컴백해 눈길을 끌었다. 강타는 신곡 'Eyes On You (야경)' 무대를 통해 그루브한 춤과 함께 명품 보컬을 선보였다.
1위 후보인 원어스는 타이틀곡 'Same Scent'와 함께 '천만분의 1의 확률의 너(Gravitation)'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원어스는 감미로운 음색을 선보이는가 하면, 1위 후보곡 'Same Scent'를 통해 강렬하면서도 치명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위 후보 김재환은 신곡 '그 시절 우리는'을 김재환만의 음색,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함께 선보였다. 김재환은 밴드 라이브 세션에 맞춰 밴드 보컬의 매력을 드러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