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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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측, 메타콩즈 임금 미지급 논란에 "심각성 인지, 도의적 책임 노력"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9.16 09:50 / 기사수정 2022.09.16 09: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프로그래머 출신 기업인 이두희가 대표로 있는 멋쟁이사자처럼 측이 메타콩즈 임금 미지급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16일 멋쟁이사자처럼 측은 공식입장문을 통해 "멋쟁이사자처럼은 지난 7월 국내 대표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메타콩즈를 인수하기로 결정했으며, 원활한 인수를 위한 팀을 구성해 법적 절차에 따라 가능한 신속, 정확하게 인계 절차를 걸쳐 구체적인 방향성과 로드맵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멋쟁이사자처럼이 인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현재 등기상 메타콩즈 대표, 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은 이전과 동일한 상태다. 이에 따라 메타콩즈 임직원 임금 지급에 대한 책임 또한 현 메타콩즈 경영진에 있다"고 알렸다.

"그럼에도 멋쟁이사자처럼은 인수과정에서의 도의적 책임을 다하고자 메타콩즈 임직원들이 예정된 일정에 임금을 지급받게 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덧붙인 멋쟁이사자처럼 측은 "추석 연휴 이전이자 급여 지급일인 9월 8일, 멋쟁이사자처럼은 메타콩즈 임직원 8월 급여와 희망퇴직금 일체를 지급하겠다는 내용을 현 메타콩즈 경영진에 전달하고 비용 지급을 위해 수차례 현 메타콩즈 경영진에 연락을 취했으나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메타콩즈 법률대리인에게 내용증명을 발송, 다시 한번 임금 지급에 대한 의사를 밝히고 20일까지 임금 지급에 대한 답변을 요청한 바 있다고 전한 멋쟁이사자처럼 측은 "14일 메타콩즈 경영진으로부터 13일에 발송된 내용증명에 대한 답변으로 비용 지급용 지갑 주소를 전달받아 임금 지급을 위한 5억원 상당의 금액을 이체했다"고 설명했다.

멋쟁이사자처럼 측은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메타콩즈 임직원 임금 지급이 문제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능한 방법들을 동원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으며, 모든 사안이 조속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이두희가 최대 주주이자 최고기술책임자로 있는 메타콩즈 직원들이 월급을 제때 지급받지 못했다며 공개적으로 밝혀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다음은 메타콩즈 임직원 임금 미지급 관련 멋쟁이사자처럼 측의 공식 입장문.

멋쟁이사자처럼은 지난 7월 국내 대표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메타콩즈'를 인수하기로 결정했으며, 원활한 인수를 위한 팀을 구성해 법적 절차에 따라 가능한 신속, 정확하게 인계 절차를 걸쳐 구체적인 방향성과 로드맵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멋쟁이사자처럼이 인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현재 등기상 메타콩즈 대표, 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은 이전과 동일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메타콩즈 임직원 임금 지급에 대한 책임 또한 현 메타콩즈 경영진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멋쟁이사자처럼은 인수과정에서의 도의적 책임을 다하고자 메타콩즈 임직원들이 예정된 일정에 임금을 지급받게 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추석 연휴 이전이자 급여 지급일인 9월 8일, 멋쟁이사자처럼은 메타콩즈 임직원 8월 급여와 희망퇴직금 일체를 지급하겠다는 내용을 현 메타콩즈 경영진에 전달하고 비용 지급을 위해 수차례 현 메타콩즈 경영진에 연락을 취했으나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에 멋쟁이사자처럼은 9월 13일 메타콩즈 법률대리인에게 내용증명을 발송, 다시 한번 임금 지급에 대한 의사를 밝히고 9월 20일까지 임금 지급에 대한 답변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후 멋쟁이사자처럼은 9월 14일 메타콩즈 경영진으로부터 13일에 발송된 내용증명에 대한 답변으로 비용 지급용 지갑 주소를 전달받아 임금 지급을 위한 5억원 상당의 금액을 이체했습니다.

멋쟁이사자처럼은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메타콩즈 임직원 임금 지급이 문제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능한 방법들을 동원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으며, 모든 사안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추후 진행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업데이트 드릴 예정입니다. 

사진 = 이두희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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