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특종세상' 김재희가 아내를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1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김재희가 출연해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희는 아내를 떠나 보낸지 3주째 됐다면서 "지금 예전이랑 똑같다. 실감도 안 난다"고 허전한 마음을 드러냈다.
아내와 함께 쓰던 침대부터 사용하던 물건들도 모두 그대로였다. 장례 후 이사할 집을 알아봤다는 김재희는 조금씩 짐을 꾸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때까지 정리는 많이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온기를 갖고 있으려고 정리를 못 하고 있었다. 이제는 그럴 때가 온 것 같다"며 아내의 유품을 조금씩 정리했다.
김재희는 "내가 다 사준 건데"라고 아내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다.
사진=MBN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