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백패커' 백종원이 셰프고등학교 방문에 긴장감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백패커'에서는 백패커들이 셰프고등학교로 출장을 가 280명 분의 식사를 준비하게 됐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는 미슐랭 스타 셰프 '파브리'가 자리했다. 백종원은 의뢰인이 셰프고등학교에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침을 삼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딘딘은 "파브리와 백종원이 각자 잘하는 음식 하나씩 하면 될 것 같다"고 제안했다.
이에 백종원은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나는 CEO다"라며 발뺌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딘딘은 발끈하며 "그럼 앞으로 뭐라고 안 하실 거냐. (셰프가 아닌) CEO가 요리 가지고 뭐라고 한 거냐"고 쏘아붙였다. 그는 이어 "사업하는 사람이 왜 제대로 안 써냐고 뭐라고 하고"라고 쌓인 설움을 토로했다.
백종원은 "그거 다 사업적으로 이야기 한 것"이라며 "딘딘 꿈이 식당이라길래.."라고 얼버무려 또 한 번 웃음을 낳았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