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NRG 노유민이 아내가 경제권은 물론 자신의 스케줄까지 관리한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NRG 노유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997년 NRG로 데뷔한 노유민은 지난 2011년 일반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노유민은 자신의 이름을 건 카페를 개업하며 바리스타가 된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날 노유민은 "아내가 일주일 스케줄을 다 짜준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아내가 짜준 대로) 움직여야 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수입관리도 아내가 도맡아서 한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거의 노예"라고 표현했고 이에 노유민은 "그렇지 않다. 11년 하고 나니까 제 이름으로 된 건물을 사줬다"라고 반전 소식을 전했다.
깜짝 놀랐다는 노유민은 "아내가 10년만 더 고생하라고 하더라"라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