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39

애교만점 소셜커머스 '오빠 사줘" 등장에 "누나 사줘는 없나"

기사입력 2011.04.19 12:41 / 기사수정 2011.04.19 12:41

지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지유리기자] 개성 넘치는 이름의 소셜커머스 업체 '오빠사줘'(대표 오성길)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9일 국내 주요 인터넷 검색포털에서는 소셜커머스 사이트인 '오빠사줘’가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이 웹사이트는 몰려드는 사람들로 다운될 만큼 많은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이트 이름부터 웃기고 신선하다"는 반응부터, "오빠라 부르면 사주마", "왜 오빠 사줘만 있느냐 누나 사줘는 없냐"라는 볼멘소리까지 각양각색의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다.

소셜커머스 모음 사이트 '오빠사줘'의 오성길 대표는 "최근 들어 많은 이슈를 남긴 오빠 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어 '오빠사줘'를 론칭하게 되었다"며 " '오빠사줘'가 론칭되기 전 모 기업의 수십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제의를 받았지만 뿌리쳤다"고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티켓몬스터 한 관계자는 언론보도를 통해 "오빠사줘와 같은 소셜커머스 모음 사이트의 수도 소셜커머스 사이트만큼 늘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개성 있는 이름과 기존 소셜커머스 사이트에 없는 조르기 기능이 들어가면서 인터넷에서 큰 이슈를 일으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소셜커머스 모음사이트 '오빠사줘'홈페이지 캡처]



지유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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