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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환♥이소라 '돌싱글즈3' 종영소감 "방송 내내 행복, 응원 감사해"

기사입력 2022.09.13 11:4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최동환과 이소라가 '돌싱글즈3'를 끝마친 소감을 전했다.

최동환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N·ENA '돌싱글즈3' 포스터를 게재하며 "이 사진을 찍은지도 벌써 4개월이 훌쩍 지났네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2월에 출연 확정이 되고 난 뒤 지금까지 정신없이 달려왔던 것 같습니다. 티비로 제 모습을 본다는게 정말 쉽지 않았어요. 다시 한번 내가 부족한 게 많은 사람이구나 느꼈고 반성도 많이 했구요. 그래도 제가 가진 장점을 더 크게 봐주신 분들이 많아 큰 힘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시청자분들의 칭찬, 비판 덕분에 저를 다시 한번 돌아 볼 수 있었고 제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방송 나오는 걸 보면서 비슷한 아픔을 가지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주제넘는 생각도 해 봤어요.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었는데 막상 글을 적으려니 머릿속이 더 복잡해지고 횡설수설하는 것 같네요..ㅜㅠ 아무튼 저에게 소중한 경험이었고 촬영, 방송 내내 행복했습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응원에 걸맞게 멋지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프로그램을 끝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소라 역시 '돌싱글즈3' 종영 후 소감을 남겼다. 그는 "어제 몇 번이나 글을 쓰고 지우고 하면서 생각이 정리가 되질 않아서 이제서야 인사드려요"라며 "방송을 보시고 많이들 공감해주시고 안타까워하시기도 속상해하시기도 응원들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좋은 에너지와 긍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최동환과 이소라는 '돌싱글즈3' 촬영 당시에는 최종 커플이 되지 못했지만, 방송 이후 만남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 11일 방송된 '돌싱글즈3' 마지막 회에서 "6월부터 교제 중이다. 85일 됐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한편 시청자들이 뽑은 '돌싱대상'에 최동환이 선정됐다. 최동환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 항상 초대 수상은 의미가 크지. 응원 갑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돌싱글즈3'에서 받은 대상 트로피를 자랑했다 

사진 = 최동환 이소라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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