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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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24세 연하 여친 공개…"돈 보고 저런다고" 비난 걱정

기사입력 2022.09.12 10:20 / 기사수정 2022.09.12 10:2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최성국이 여자친구를 공개한 가운데, 사람들의 시선에 대해 걱정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이 24살 연하의 여자친구를 공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최성국은 절친한 PD와 카메라 감독을 데리고 부산으로 향했다. 결혼을 하고 싶다면서 예비 장인과 장모를 만나러 가는 길에 이들을 함께 데려간 것.



최성국은 "1주년 정도 됐다. 1만km를 왔다갔다 했다. 1년 365일 중에 300일 만났다”면서 “사람들이 자꾸 뭐 하냐고 하는데 정말 바빴다. 부산에 있는 사람을 300일을 만났다. 왔다갔다 힘들어서 쭉 있다 온 적도 있다. KTX VVIP가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여자친구의 나이가 본인보다 24살 어린 29살이라고 밝혀 차 안이 침묵에 휩싸였다.

그러자 최성국은 "나이 이야기 한 다음에 대화가 없어졌다"고 웃은 뒤 "나이를 노출 안 하고 싶은데. 사람들이 선입견 갖고 본다"고 걱정했다. 그는 "대부분이 여자한테는 '돈 보고 저런다', 남자한테는 '(여자가) 어리니까" 라고 싸잡아 본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걸 하게 된 이유는 PD가 한 말 때문"이라면서 "'어차피 결혼하게 되면 언론에 공개가 될 텐데 사람들이 글로만 보게 되면 누구라도 욕하지 않겠나. 과정을 담아 진정성을 보여주면 그게 더 낫지 않을까' 했었다. 그전까지 생각이 없었는데 괜찮지 않을까 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예비 장모의 첫 반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여자친구한테 교제 사실을 알리라고 했고, 여자친구가 알렸다더라. 그런데 분위기가 안 좋더라"면서 "'많이 뭐라고 하시냐'고 물어봤더니 어머니가 많이 놀라셨고 반대가 심하다는 뉘앙스로 얘기를 했다. 나이도 그렇지만 '최성국'에 대한 막연한 이미지가 있지 않느냐. 영화 이미지랑 실제 이미지가 섞여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사진=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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