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박태환 디스 "중학교 때 올림픽 나가 책 한 권 안 읽어" (스포츠 골든벨)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스포츠 골든벨' 김동현이 박태환을 디스했다.

9일 KBS 2TV 추석특집 '스포츠 골든벨'이 첫 방송했다. '스포츠 골든벨'은 대한민국 최고 스포츠인 10인이 한자리에 모여 치열하게 퀴즈를 풀어보는 프로그램. 

출연진들의 사전 만남이 그려졌다. 스포츠인 사이에 둘러싸인 유희관은 "안심된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여기서 못하겠다"며 다른 출연진들과 같은 수준임을 부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박태환에 대해 "중학교 때 올림픽에 나가서 책을 본 적이 없다"고 농담했다. 이에 발끈한 박태환은 "이 얼굴에 안경 쓰면 끝난다"며 모범적이고 단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근데 이거 뭐하는 거냐"고 해 허당미를 풍겼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