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폴킴, 멜로망스 김민석, 정승환, 하현상, 빅나티 ‘고막소년단’이 오늘(8일) 출격한다.
8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고막소년단'은 론칭 라이브를 시작으로 본격 보이그룹 활동의 포문을 연다.
론칭 라이브는 카카오TV와 카카오TV 공식 유튜브, 글로벌 K팝 대표 미디어 1theK(원더케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고막소년단은 지난달 31일 깜짝 버스킹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서로를 더욱 의지하며 한층 즐겁게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멤버들과 함께하는 무대에 든든함을 드러내고 있다고.
정승환은 "솔로 가수일 때는 겪어보지 못한 든든함을 느꼈다”고 밝히는가 하면, 하현상은 “믿는 구석이 네 명이나 있다”, 김민석이 “처음부터 잘 맞는 부분들이 있다. 첫 단추가 잘 끼워졌다”고 전한 것. 깜짝 버스킹에서도 놀라운 케미와 호흡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낸 이들은, 이번 론칭 라이브에서는 그룹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한층 끈끈해진 고막소년단의 케미는 물론, 데뷔 리얼리티에서 펼쳐질 5인 5색 개성과 매력도 론칭 라이브에서 미리 엿볼 수 있다. 고막소년단의 막내 빅나티는 지난 버스킹 공연에서 멤버들의 열창을 그 누구보다 가까이서 직관한 후 “형들의 노래에 감탄하면서 관람했다. 준비 과정도 즐거웠고 혼자 할 때와 달리 기댈 곳이 있다는 게 정말 좋았다”고 밝혔다.
또 폴킴은 버스킹 이후 “고막소년단이 진짜 시작된다는 생각과 함께,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과 걱정도 들었다”며 맏형다운 고민과 책임감을 보였다.
고막소년단이 데뷔 전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친밀한 소통의 기회들도 마련된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팬들의 실시간 메시지를 멤버들이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팬 소통 코너를 통해 앞으로의 그룹 활동에 대한 의견도 적극 수렴하는 것.
먼저 고막소년단을 이끌 리더와 그룹을 소개하는 구호를 오픈채팅방 팬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 또 이전에 음원사이트 멜론을 통해 팬덤 명칭에 대한 아이디어도 공모했던 터, 이렇게 모인 여러 팬덤명들을 멤버들이 직접 살펴보고 팬들과 논의하며 실시간으로 공식 팬덤명을 정할 계획이다.
끈끈한 팬 사랑은 황홀한 귀호강 라이브 무대로도 이어진다. 지난 버스킹 공연에서 K팝 명곡들을 단체 무대로 선보여 폭발적 호응을 받았던 터, 현장을 찾지 못했던 팬들을 위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음향 시설과 화려한 무대를 통해 완벽한 라이브를 펼친다.
연출을 맡은 박혜진 PD는 “지난 버스킹 공연을 통해 팬 분들의 뜨거운 관심을 체감한 멤버들이 론칭 라이브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준비 중이다. 8일 진행될 론칭 라이브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찾아올 '고막소년단' 본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막소년단'은 K-고막남친들의 1st 보이그룹 데뷔 도전기로, 달콤하고 황홀한 꿀 보이스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남녀노소 리스너들의 고막을 사로잡을 이른바 ‘고막남친’들이 한 그룹으로 뭉쳐 데뷔로 나아가는 좌충우돌 과정을 밀착 리얼리티로 담는다. 프로필 촬영, 음원 제작, 녹음, 무대 준비 등 데뷔 전 단계를 팬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고막소년단'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 및 멜론을 통해 본편이 공개된다.
사진=카카오TV 오리지널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