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정재가 '깻잎논쟁'에 대해 언급했다.
네이버 NOW는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정재, 김고은, 구교환, 한효주의 청룡시리즈어워즈 애프터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정재는 맨 처음 진주목걸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다섯 글자로 "최애아이템"이라고 답했다.
이어 '깻잎논쟁'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정)우성 씨가 그거 하지 말럤어요"라며 "깻잎 밥상에 올리지 말래"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앞서 지난 7월 이정재는 정우성과 함께 라이브 방송 도중 깻잎 논쟁에 대한 답을 내놓은 바 있다. 당시 정우성은 "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밥을 먹던 중에 내가 먹는데 집중하면 (내 연인이) 보다가 (깻잎을 떼어주는 건) 자연스러운거 아닌가. 거기다가 성적인 그런걸 놓는다는데 (이해가 안간다)"고 밝혔다.
반면 이정재는 "그게 그렇게 크게 신경이 쓰이진 않을까 싶은데 (듣다보니) 굳이 또 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다"고 했고, 이를 들은 정우성은 "깻잎을 치워야겠다. 밥상에 깻잎 올리지 마"라는 답을 내놓으면서 해답을 제시했다.
한편, '청룡시리즈 어워즈 애프터 인터뷰' 풀버전은 9일 오후 8시 공개된다.
사진= 네이버 NOW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