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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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돌싱남녀의 속내..."그냥 네가 보고 싶었어" (나는솔로)

기사입력 2022.09.07 12:1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나는 SOLO' 솔로남녀들이 첫번째 데이트에 돌입하며 화끈한 러브라인을 가동한다.

7일 방송되는 SBS PLUS, ENA PLAY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첫 데이트 선택으로 거침없이 호감을 표시하는 10기의 로맨스가 공개된다.

이날 대망의 첫 데이트 선택을 앞두고 10기 돌싱남녀는 엇갈리는 속내를 드러냈다. 영철은 "왜 이렇게 자신이 없지?"라며 심장을 부여잡았고, 영호는 지나친 긴장감에 오류를 일으킨 듯 로보트처럼 움직여 눈길을 끌었다.



반면 정숙은 "너희들은 나랑 겹치지 마라. 곤란하다"라며 누군가를 점 찍은 듯 묵직한 경고를 날렸다.

마침내 시작된 첫 선택에서는 반전이 속출한 것에 이어, 각자 마음에 둔 호감의 상대를 향해 '불도저 직진'을 선보이는 직진남녀가 등장했다. 한 솔로녀는 "동선을 확실히 정해서 오늘부터 쭉 해보려고 한다"며 마음을 굳혀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잠시 후 한 솔로남이 등장해 "심장이 터질 것 같아"라며 여성들의 숙소 앞에서 간절하게 외쳤고, 이에 한 솔로녀는 벌떡 일어나 "신발 신는 데 오래 걸린다. 빨리 나갈게"라며 헐레벌떡 문을 열고 나섰다. 

이 솔로남은 자신 앞에 모습을 드러낸 솔로녀를 향해 "그냥 네가 보고 싶었어"라고 '노빠꾸 고백'을 던졌다.

하지만 '솔로나라 10번지'는 첫 데이트 선택에서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급기야 얽히고설킨 첫 선택으로 미묘한 기 싸움까지 벌어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핑크빛 자존심 대결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그렇지! 이것이 '나는 SOLO'다"라며 포효했다.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10기 '돌싱특집'은 7일 오후 10시 30분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 

사진 = SBS PLUS, ENA PLAY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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