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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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모든 걸 가졌지만 늘 부족한 욕망덩어리 그 자체 (금수저)

기사입력 2022.09.07 10: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연우가 연기하는 ‘금수저’ 속 오여진 캐릭터는 어떤 모습일까.

연우는 극중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외모에 성적도 1등급인 도도한 매력의 오여진을 연기한다. 오여진은 부자이지만 더 부자가 되고 싶은, 모든 걸 가졌지만 늘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욕망덩어리 그 자체이기도 하다. 

7일 공개한 스틸 속 도도하면서도 새침한 연우의 모습이 포착됐다. 연우가 맡은 캐릭터처럼 화려한 외모가 눈에 확 들어온다.



연우는 ‘금수저’라는 작품과 관련 “‘나라면 어땠을까?’라는 물음이 끊임없이 나온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라면서 “극중 누구든 그 입장이 되어본다고 생각했을 때 느껴지는 혼란스러운 감정들이 대본을 볼 때도 가장 흥미롭게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연우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 오여진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다. “여진이는 높은 자리로 올라가고자 하는 욕망에 사로잡힌 캐릭터”라면서 “얻고자 하는 것을 위해 나쁜 사람이 되기를 주저하지 않지만, 한편으로는 내면 깊이 숨기고 있는 상처가 있고 감정에 휘둘리기도 하는 매우 입체적인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연우는 오여진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열정이 남다르다.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 방송 전부터 화제다.

연우가 열연을 펼칠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오는 9월 23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되며,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와 웨이브(Wavve)에서도 만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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