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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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신지민, 유빈과 맞대결…"부담스러운 연차" 견제 (두번째 세계)[종합]

기사입력 2022.09.06 23: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두 번째 세계' 신지민이 유반과의 맞대결에 대한 소감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에서는 본선 1라운드의 문을 열며 치열한 보컬 전쟁이 시작됐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는 원더걸스 출신 유빈과, AOA 출신 신지민이 올랐다.

유빈은 "저음으로도 매력적인 무대들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저의 강점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지민은 "저도 고음이 그렇게 잘 되는 편은 아니지만 언니보다 조금 더 높게 올라가지 않을까"라며 "경연 프로그램을 하기에 부담스러운 연차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MC 폴킴은 "지민 님은 연차로 상위 TOP 2이다. 두 분이 맞붙게 됐을 때 느낌은 어떠셨냐"라고 물었다. 신지민은 "TOP 2이지만 유빈 선배님과 꽤 멀다"라며 선 긋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면서 "유빈 선배님께서 우리는 색깔이 다르니까 멋진 무대를 보여주면 되지 않겠냐고 하셔서 저도 동의를 한다. 둘 다 무대를 찢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빈은 엄정화의 '초대'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유빈은 "제가 생각하는 유빈과 가장 가깝다"고 설명했다.

무대가 끝난 후 김범수 "내가 15년 전에 만났던 유빈이가 아니구나"라며 감탄했다.

유빈은 "어렸을 때부터 이런 스타일의 무대를 너무 하고 싶었다. 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 내 인생에 내가 하고 싶은 무대를 멋짐 영상으로 남겼구나 싶다. 소원 성취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문별은 "몽환적인 것도 있고 멋짐도 있고, 퇴폐미도 다 섞여있어서 다 멋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 번째 세계'는 랩은 물론이고, 보컬 실력까지 갖춘 대표 걸그룹 래퍼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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