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히든싱어7' 김민종이 파격적인 우승 공약을 걸었다.
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7'에서는 원조 가수로 김민종이 출연했다. 지원군으로는 더 블루의 멤버 손지창, 절친 라인 김수로까지 총출동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김민종에게 "식상한 얘기가 아니라 안 늙는다. 탈모도 없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민종은 "철저한 자기 관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히든싱어' 나오기로 해서 마음의 준비도 했지만 일단 금주 했고, 약간 관리를 좀 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히든싱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 때부터 모시려고 했는데 그렇게 고사를 하시다가 10년이 다 돼서 나오셨다.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김민종은 "지금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노래에 대한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 있던 상황이었다. 공백이 너무 긴 상황에서 무대에 선다는 게 압박감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후 김민종은 "1라운드도 힘들 것 같다"라며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출연진들의 응원에 힘을 얻었다. 그러면서 "얘기를 하다 보니까 욕심이 좀 생긴다"라며 목표가 우승이라고 전했다.
우승 공약으로는 "'코카인 댄스'를 춰서 SNS에 올릴 것"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