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이기우가 반려견과의 추억을 기록했다.
이기우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다요. 격하게 가고 싶다. 화장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기우가 반려견에게 무릎베개를 해준 채 멍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급한 상황 속에서도 반려견을 편하게 눕힌 채 "그녀석의 숙면은 중요하니까 참아야 하느니라"고 마음을 다잡는 진지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기우는 이달 중 제주도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소규모 웨딩을 치를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조태훈 역으로 많은 사랑 받았다.
사진=이기우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