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세계 다크투어' 표창원, 장동민이 가스라이팅 퇴치법을 전수한다.
1일 방송되는 JTBC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다섯 가족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일본판 이은해’ 스미다 미요코의 행적을 짚어본다. 이에 더해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직접 가스라이팅에 대처하는 방법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노하우까지 공개한다.
이날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살육의 악마’라고 불렸던 피라냐 패밀리의 수장 스미다 미요코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의 방관 속에서 자라난 스미다 미요코는 상대의 마음을 교묘하게 이용, 자신만의 가계도를 구축해갔다고.
특히 그는 자신이 가스라이팅했던 가족 구성원을 향해 “아이를 낳으면 나한테 줘야 한다”며 선을 넘는 부탁까지 했다고 한다. 이를 들은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이게 말이 돼?”라며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흡사 거미줄처럼 뻗어나간 스미다 미요코의 가족 관계도가 궁금해진다.
일본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든 스미다 미요코의 가스라이팅 수법이 점차 베일을 벗자 박나래는 “우리도 언젠간 당할 수 있겠다”며 불안감을 드러낸다. 이에 표창원 다크가이드는 직접 가스라이팅 확인법부터 이를 극복하는 해결 방안도 전달, 유익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가스라이팅 면역왕(?) 장동민의 독특한 대처법도 공개된다. 어떤 일이 있어도 결코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대로 장동민이 “그딴 소리 할 줄 알았다”며 당당하게 맞선 것. 그의 광기(?) 가득한 반항에 표창원마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고 한다.
표창원과 장동민의 특별한 가스라이팅 대처법은 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세계 다크투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