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 영철과 첫인상 통했지만…'여왕벌' 현숙과 삼각관계 (나는솔로)[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나는 SOLO' 영자가 영철을 택한 현숙을 여왕벌이라 칭하며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31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PLAY ‘나는 SOLO’에서는 10기 돌싱 솔로남들의 프로필과 함께, 중도 퇴소까지 언급된 위기일발 로맨스가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숙소 가는 길은 여자가 첫인상으로 선택한 사람과 간다"고 설명했다.

이에 영숙은 자신을 뽑았던 영수가 아닌, 영식에게 향했다 

영식은 인터뷰에서 "한편으로는 영숙님께 너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사실 가장 중요한 건 현숙 님의 의중이었는데 다른 분보다도 현숙 님의 의중이 가장 궁금했다"라고 전했다.

정숙은 광수에게 향했고, 광수는 "살려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영자는 영철에게 다가가며, "워!"라고 말하며 두 팔 벌려 친근감을 표했다. 데프콘은 "숙소도 안 갔는데 저렇게 한다고?"라고 반응했고, 송해나는 "거의 남자친구 만난 줄 알았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영철은 영자에게 "너무 멀리 가길래 이렇게 가는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고, 영자는 "바로 왔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영철은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영철과 영자는 서로를 첫인상으로 택해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에서 영철은 "모든 남성분들이 원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밝고 쾌활하고"라며 "이런 부분에서는 제가 원하는 분인 건 맞고 제가 조금 더 욕심을 부리자면 어떠한 상황이 주어졌을 때 진짜 어려울 때도 밝은 모습으로 헤쳐 나갈 수 있는 분이라면 제가 엄청 좋아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숙 또한 영철을 택해 시선을 모았다. 현숙을 택했던 네 명의 남성 출연자 중 한 명이 아니었기에 놀라움을 안겼다.

영자는 "올 것 같았다"라고 반응했고, 현숙은 "촉이 좋네"라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영자는 "영철 님이 현숙님이 크게 흔들지 않으면 변하실 것 같진 않은데"라며 "근데 현숙님이 너무 매력이 있으시다 보니 게다가 여왕벌이다. 근데 제 매력이 어필이 안되면 승복해야죠"라고 전했다.

사진=SBS플러스, ENA PLAY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