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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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선글라스? 1500개 이상…집에서만 벗는다" (대한외국인)

기사입력 2022.08.30 13:4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대한외국인’ 박상민이 선글라스 에피소드를 전한다.

3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개그맨을 사랑하는 가수와 가수가 사랑하는 개그맨’ 특집으로 가수 박상민, 개그맨 박성호, 정범균, 김지민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이날 MC 김용만은 박상민에게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콧수염, 선글라스와 중절모를 언급하며 “소장한 모자와 선글라스가 몇 개나 되냐”고 묻는다. 이에 박상민은 “1,500개 이상 가지고 있다. 모자도 수백 개가 있다”며 남다른 애정을 자랑한다.



이어 MC 김용만이 “다 똑같은 선글라스 같은데 본인이 보기엔 다른 선글라스냐”며 궁금해하자 박상민은 “‘노래할 때는 눈이 안 보이는 선글라스를 끼고 늦은 시간일수록 옅은 색의 선글라스를 착용한다”며 본인만의 철칙을 밝힌다.

또 박상민은 “영화를 볼 때도 착용한다”고 말하며 “선글라스 벗는 게 쉽지가 않다. 집에서 가족들만 있는 게 확인되면 그때 벗는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박상민은 ’1대 100‘, ’우리말 겨루기‘ 등 퀴즈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이력으로 강력한 팀 에이스로 떠오르며 ‘대한외국인’ 팀과의 정면 승부를 기대하게 한다.

'대한외국인'은 3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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