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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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변했다"…'고자극 섹시' 내세운 '사이트' 특별함 [종합]

기사입력 2022.08.29 15: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이진혁이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고자극 섹시' 콘셉트를 앞세워 컴백했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이진혁 5집 미니 앨범 '사이트(5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이진혁은 "정말 오랜만에 새로운 미니 앨범으로 컴백했다"면서 약 10개월 만의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그룹 업텐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이진혁은 지난 2019년 솔로 데뷔 후 'S.O.L' 'Splash!' 'SCENE26' 그리고 지난해 발표한 네 번째 미니 앨범 'Ctrl+V'까지 총 네 장의 미니 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컴백은 한층 섹시하고 성숙한 비주얼을 선보인 티징 콘텐츠부터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동안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로 많은 사랑 받은 이진혁은 퇴폐적인 섹시미로 이미지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진혁은 "그동안 제 앨범에서 보여드린 적 없는 매력을 보여드리게 됐다"며 섹시 콘셉트로 변화를 알렸다. 그는 "섹시 콘셉트를 보여드리기까지 오래 걸렸다. '워크 워크(Work Work)' 끝날 때부터 생각했던 콘셉트인데 이제서야 보여드리게 됐다"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타이틀곡 '크랙(Crack)'은 얼터너티브 락을 기반으로 거친 리프와 중독성 있는 훅이 인상적인 곡이다. 너를 처음 본 순간부터 생긴 '크랙'으로 인해 다가갈 수록 더욱 흔들려 어쩔 줄 모르겠는 나의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 '크랙'이라는 단어를 가사에 반복해 담아냈다. 

이진혁은 "처음 본 순간의 크랙으로 인해 흔들리는 마음을 담았다"고 소개하며 "'크랙'의 후렴 부분이 상당히 중독성 있고 처음 시도해보는 섹시 콘셉트에 잘 맞는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크랙' 외에도 'EXIT' 'TOY' 'Morning Call' 'Rooftop' '정글(Jungle)'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힙합, 팝,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들이 담긴 이번 앨범을 통해 이진혁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진혁은 궁극적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주고자 했다. 그는 "저를 보시고 변했다는 게 느껴지면 좋겠다. 배우로서도 변하고 싶어서 이번 앨범을 제작한 것도 있다. 다양한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이진혁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사이트'는 오늘(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티오피미디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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