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김원준, 박소현 좋아했단 이세준 고백에 '충격'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김원준이 절친 이세준의 폭탄고백에 충격을 받았다.

1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소원커플' 김원준과 박소현의 결혼식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원준은 결혼식을 마친 뒤 한 피로연에서 M4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이세준이 등장하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세준이 김원준과 박소현의 결혼식 장면을 보고 싶지 않았다면서 그동안 박소현을 누나가 아닌 소현이라고 부른 이유는 박소현을 여자로 봤기 때문이라고 말했기 때문.

이세준의 폭탄고백에 정신을 못 차린 김원준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어쩔 줄 몰랐고 이세준에게 얼른 가라고 다그쳤다.

김원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내 신변을 보호해줄 수 있느냐?"고 운을 뗀 뒤 정말 M4 최대 위기일 수도 있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원준이 오래전부터 박소현에게 마음이 있었고 은연중에 대시를 한 적도 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김원준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