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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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친구 느낌" 김광규X코드쿤스트, 송도에서 꽃피운 '브로맨스'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2.08.27 00: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광규와 코드쿤스트가 송도에서 브로맨스를 꽃피웠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와 코드쿤스트가 송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코드쿤스트는 송도 본가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어린시절을 송도에서 보낸 코드쿤스트는 송도로 이사온 김광규를 위해 지원사격을 하고자 준비했다. 코드쿤스트는 본가에서 이것저것 챙겨 김광규의 집으로 향했다.

김광규는 코드쿤스트의 양손이 무거운 것을 보고 놀랐다. 코드쿤스트는 어머니, 아버지, 동생을 비롯해 송도에서 오래 산 지인들을 통해 확보한 맛집 리스트를 선물로 건넸다. 김광규는 "저걸 보는 순간 감동이었다"고 했다.



코드쿤스트는 맛집 리스트에 이어 가볍게 입기 좋은 티셔츠도 여러 장 선물로 건넸다. 코드쿤스트는 "광규 형님의 패션센스를 우수하다고 생각한다. 영한 느낌을 내는 것에 두려움이 없으시다"고 했다.

코드쿤스트는 어머니가 김광규를 위해 준비해준 과일 한 박스와 깻잎, 파김치, 육전, 진미채 등의 각종 밑반찬도 건넸다. 김광규는 그 자리에서 바로 맛을 보고 감동을 했다.

김광규는 코드쿤스트가 준 티셔츠로 갈아입고 외출 준비를 하기 위해 빗질을 하고 오겠다고 했다. 코드쿤스트는 빗질하는 것을 보고 싶어 했다. 김광규는 빗을 들고 앉아 옆에 앉은 코드쿤스트를 향해 "내 빗질 보는 거 네가 처음이다. 너 천재다"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김광규의 빗질을 직관하며 빗으로 머리를 살짝 두드리는 것이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김광규는 정말 효과가 있다고 얘기해줬다.

김광규는 코드쿤스트와 함께 집 근처에 있는 복싱장을 방문했다. 김광규는 과거 힘들 때 복싱을 2년 정도 했었다며 "그때 잘했다. 관장님이 한 번 프로로 한 번 해 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광규의 당시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현무는 "힘들 때 한 거 맞냐. 너무 단아하잖아"라고 소리쳤다.

김광규와 코드쿤스트는 나란히 서서 복싱 스텝, 잽을 배우고 글러브를 학용한 뒤 미트훈련에 나섰다. 김광규는 복싱 1일차인 코드쿤스트의 실력에 " 깜짝 놀랐다. 그렇게 생긴 애들은 둔하다. 운동 못하는 건 아니구나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광규와 코드쿤스트는 글러브에 헤드기어에까지 착용하고 스파링 대결을 했다. 코드쿤스트는 복싱 1일차임에도 불구하고 김광규를 상대로 승리를 했다. 

코드쿤스트는 김광규를 단골식당으로 데려갔다. 두 사람은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 순두부찌개로 식사를 하고 송도 센트럴파크로 이동해 문보트를 타고자 했다. 김광규와 코드쿤스트는 석양과 야경을 즐기기 위해 해가 질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김광규와 코드쿤스트는 나란히 흔들의자에 앉아 기다리면서 포토스폿에서 서로 사진도 찍어줬다. 두 사람은 문보트를 타는 내내 힘들었던 시절에 대한 얘기도 나누며 많이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김광규는 코드쿤스트에 대해 고향친구 느낌이라고 전했다. 코드쿤스트도 김광규에게 고민도 털어놓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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