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6 12:03 / 기사수정 2011.04.16 12:03
지난 15일 방송된 다큐멘터리 'MBC스페셜-신지애, 즐거운 삶에 도전하다'는 아시아인 최초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신지애의 모습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골프선수로서 뿐만 아니라 삶의 기로에 선 여자로서의 신지애의 모습, 아픈 가족사까지 진솔한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다큐멘터리를 맡은 이영백 PD는 "2010년 11월부터 5개월간 미국, 일본을 오가며 밀착취재 했다. 신지애 씨는 세계 골프 지존이라는 타이틀보다 참 좋은 사람, 정이 넘치는 사람이라는 수식어가 더 어울렸다"고 말했다.
이어 "피부트러블 때문에 걱정하기도 하고 천생 연분도 꼭 만나고 싶다고 말하는 스물넷 신지애의 솔직함과 밝은 에너지가 시청자들에게도 진심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레이션을 맡은 정준호는 마치 오빠가 친동생의 이야기를 들려주듯 자연스러운 내레이션을 이어가 다큐멘터리에 인간미를 더해줬다.
방송을 본 후 네티즌들은 "신지애의 일상적 모습을 보니 정말 인간적이었다", "신지애는 정말 노력하는 선수더라", "신지애 선수가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신지애 ⓒ 'MBC스페셜-신지애, 즐거운 삶에 도전하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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