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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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받고 싶나"…'스맨파' 출연 댄서, 조롱 수준의 '하입보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8.25 11:14 / 기사수정 2022.08.25 11:1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스맨파' 출연 댄서가 뉴진스 안무 희화화로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뉴찐따쓰'라며 업로드 된 뉴진스의 '하입 보이(Hype Boy)' 안무를 따라하는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댄서들이 '하입보이' 안무를 과장된 몸짓과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표현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곧장 뉴진스의 안무를 희화화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댄서라는 직업을 가진 이들이 안무를 희화화하는 영상을 직접 촬영했다는 점도 비판 받고 있다.



또한 영상 속 주황색 바지를 입은 이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 ygx 크루원으로 참가한 댄서로 알려져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스맨파'에 참여 중인 어때 크루의 블랙큐가 '하입보이' 안무가 중 한 명으로 알려져 동료의 안무를 희화화 했다는 점에서도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뉴진스 혜인 버전의 '하입보이' 뮤직비디오에서도 이를 떠올리게 하는 내용이 담겨 눈길을 끈다. 뮤비 속 혜인은 좋아하던 이가 자신의 안무를 우스꽝스럽게 따라하는 모습에 실망하고, 멤버들 역시 이를 보고 "지금 설마 우리 따라하는 거야?", "관심받고 싶나 보다", "That is not our move", "왜 저래?" 등의 반응을 보이는 것.

앞서도 걸그룹의 안무는 종종 희화화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노력으로 만든 결과물을 의도적으로 우습게 만드는 춤이 많은 이들에게 불쾌감을 안기고 있다.

사진=뉴진스 '하입보이' 뮤직비디오, 온라인 커뮤니티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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