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마마 어워즈' 日서 11월 개최 확정 "차별화된 시상식"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연말 음악 시상식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MAMA AWARDS(마마 어워즈)'로 리브랜딩하고, 오는 11월 개최 소식을 알렸다. 

CJ ENM은 24일 '마마 어워즈'로 리브랜딩 소식을 전하며 "시상식으로서 차별화된 정체성을 확립하는 동시에 아이코닉한 씬이 있는 쇼와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 밝혔다. 

이어 "그동안 K팝을 전세계로 알렸던 MAMA에서 더욱 확장해 본격적으로 K팝의 진정한 가치를 전세계에 알리는 세계 최고의 K팝 시상식이 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리브랜딩 후 처음 진행되는 '2022 마마 어워즈'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양일 간 펼쳐진다. 교세라 돔 오사카는 약 4만 명을 수용 가능한 실내 스포츠 경기장으로, 이미 다수 K팝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를 수차례 진행한 바 있어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유튜브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디지털 채널을 통해 '2022 마마 어워즈'를 전세계 생중계, 시공간을 뛰어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시상식이 되겠다는 각오다. 

CJ ENM 김현수 음악콘텐츠본부장은 "그동안 MAMA는 아시아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가능성으로 지속적으로 타진해 왔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K팝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2022 마마 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CJ ENM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