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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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움직이는 지옥'…서인국·장동윤 '늑대사냥', 극한 티저 예고편

기사입력 2022.08.23 21:20 / 기사수정 2022.08.23 21:2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이 영화의 강렬함을 담은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영화다.

출항하는 프론티어 타이탄호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티저 예고편은 인터폴 일급수배자인 극악무도한 범죄자들과, 이들을 한국으로 호송하는 경찰들의 모습이 엇갈리게 등장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빠져나가 봤자 배 안이다"라는 형사팀장 석우(박호산 분)의 대사와는 상반되게 조용히 탈출을 준비하는 범죄자들의 모습은 프론티어 타이탄호 내에서 일어날 범죄자들의 반란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어 등장하는 종두(서인국)와 도일(장동윤)의 모습은 자유롭게 풀려난 범죄자들과 이들을 막아서려는 경찰들의 대립으로 이어지며, 태평양 한가운데에서 펼쳐질 극한의 서바이벌 액션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한정된 공간인 프론티어 타이탄호 내에서 펼쳐지는 숨막히는 액션과 추격은 '인간 스스로 먹잇감이 되다'라는 카피와 함께 지금껏 한국 영화 사상 본 적 없는 청불 액션을 예고한다.

'늑대사냥'은 '변신'(2019), '기술자들'(2014), '공모자들'(2012)로 강렬한 장르 영화를 선보여온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서인국, 장동윤, 최귀화, 성동일,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등이 출연한다.

'늑대사냥'은 9월 21일 개봉한다.

사진 = TCO㈜더콘텐츠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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