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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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육성재·이종원·정채연·연우, '빅마우스' 인기 이어받나

기사입력 2022.08.23 15:3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가 4인 4색 왕좌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 측은 23일 어둠 속 묘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의 단체 포스를 공개했다.

오는 9월 23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이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를 다룬다.

앞서 이 작품은 왕좌에 황금 왕관이 걸려 있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부모를 바꿔서 부자가 된다’는 카피로 궁금증을 불렀다.

23일 공개한 단체 포스터에서 중앙에 위치한 이승천(육성재 분)과 나주희(정채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왕관을 머리 위에 쓰고 옅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는 이승천과 왕관을 쓰지 않고 무릎 위에 내려놓은 채 무표정으로 정면을 주시하고 있는 나주희의 모습에서 왕관을 대하는 두 사람의 태도가 대비되고 있는 것이다.

금수저를 꿈꾸는 이승천과 재벌가의 딸이지만 평범한 삶을 추구하는 나주희의 면모가 포스터에도 고스란히 드러나 있어, 두 사람이 과연 자신이 추구하는 왕좌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반면 유일하게 왕관을 들고 있지 않은 황태용(이종원)도 눈에 띈다. 그는 마치 왕관 따위는 관심에 없는 듯 턱에 손등을 얹고 의자 위에 발을 올리는 등 원래부터 왕좌의 주인인 양 편안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오여진(연우)은 진한 붉은색의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몸을 의자에 기댄 채 왕관을 들고 있어 비슷한 듯 다른 두 사람의 모습이 흥미롭다.

포스터를 통해 보듯 ‘금수저’는 자신의 욕망을 둘러싼 사투 속에 인물들의 다양한 감정이 맞물리게 되면서 남다른 관계성의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각기 다른 의미로 왕관을 대하는 네 청춘들의 내밀한 이야기는 오는 9월 23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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