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의 지속적 봉사가 눈길을 끈다.
가수 임영웅 팬틀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지난 20일 양평 로뎀의집에 14번째 봉사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로뎀의 집은 중증 장애인 보호시설로 중증장애 어린이와 청소년 50여 명이 돌보는 선생님들과 생활하는 곳이다.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매달 로뎀의집에 150만 원의 급식비와 다양한 물품들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직접 음식도 만들어 제공하는 주방 급식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그들은 “8월 봉사는 코로나 확진으로 고생했던 원생들을 위해 보양식으로 전복삼계탕을 준비했다”라며 “몇 가지의 부식, 그리고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간식과 과일로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임영웅 팬클럽 측은 “34도를 웃도는 폭염 속 뜨거운 주방에서 구슬땀을 흘렸지만 다음 9월 봉사를 기약하며 돌아오는 발걸음은 그 어느 때보다 상쾌했다”라며 다음 봉사를 예고했다.
한편, 남녀노소 나이 불문 1090 약 17만 명의 관객과 전국 방방곡곡 하늘빛 축제를 펼치며 대기록을 이어간 임영웅의 ‘IM HERO’는 연말 부산 벡스코, 서울 고척돔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앵콜 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이미 부산 콘서트 날의 숙소 등은 거의 모든 예약이 끝난 상태로 전해져 마지막까지 임영웅의 남다른 파워도 증명해 보였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