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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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욱♥' 김지혜 "연간 매출 수십억 원...남편 수입은 0.1%" (금쪽상담소)[종합]

기사입력 2022.08.19 22:50 / 기사수정 2022.08.19 22: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지혜가 남편 최성욱과의 수입 차이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파란 출신 최성욱과 캣츠 출신 김지혜 부부가 출연해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

최성욱·김지혜 부부는 예능 프로그램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김지혜는 "어떻게 잘 살아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겠다"고, 최성욱은 "안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하지만,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김지혜는 "남편의 경제관념이 없다 보니 혼인신고나 아이에 대한 고민이 따라오지 않는 것 같다"고 고민을 밝혔다. 부부의 수입 차이는 99대1이라고.

최성욱이 "욕심을 내려놓고 소박한 생활에 만족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김지혜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며 '구찌남'이라는 별명을 언급했다. 아내의 카드로 명품 운동화를 산 일로 갈등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왔던 것.

최성욱은 "뮤지컬이나 축가를 하지만, 프리랜서라 안정된 수입이 없다. 월급으로 따지면 적은 돈이다. 버는 돈을 전부 아내에게 이체한다"고 말했다. 김지혜는 "월 수입보다 명품 금액이 크다면 내 돈으로 산 게 맞지 않냐"고 주장했다.



김지혜는 "결혼 전부터 카드를 줬다. 연애 시작하고 얼마 안 돼서 카드를 줬던 것 같다. 데이트할 때 내가 카드를 쓰는 그림보다 남편이 하는 게 나아 보여서 그렇게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부는 공통적으로 문제가 경제 갈등이라고 생각했다. 오은영은 연 수입에 대해 물었다. 이에 최성욱은 "잘 벌 때는 4-5천만 원이지만 못 벌 때는 수익이 없을 땐 0원일 때도 있다"고 대답했고, 김지혜는 "매출액은 연간 수십 억"이라고 대답했다.

또한 김지혜는 "내 사업이나 집안일을 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니 자존심 상해 하더라"며 "가장이면 막노동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답답해했다.

부부를 관찰한 오은영은 최성욱을 '2인자 남편'이라고 분석하며 "아내가 경제를 담당하고 만편이 가사와 육아를 전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은영은 성 역할에 대한 생각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며 "전통적인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높은 부부다. 생각과 현실이 반대"라고 분석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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