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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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 전문' 배우 원종례, "실제 재벌 사모님으로 오해받아"

기사입력 2011.04.15 12:09 / 기사수정 2011.04.15 12:09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부잣집 사모님' 전문배우 원종례가 실제 재벌 사모님으로 오해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명품조연으로 유명한 원종례는 1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특정 역할 때문에 생긴 오해와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모님 역할만 300번가량 했다는 원종례는 일상에서도 재벌집 사모님으로 오해받았다면서, 현실에서는 재래시장에서 장보는 걸 좋아하는 평범한 주부라고 말했다. 이어 "소품 하나 사는데도 시장을 한바퀴씩을 돈다. 고생한 만큼 좋은 물건을  얻는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족과 함께 사는 집을 공개한 원종례는 방송 소품으로 사용되는 화려한 보석 장식장을 공개했다. 그러나 그는 "이거 다 이미테이션이다. 하지만, 이게 다 진짜라는 마음으로 산다"며 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원종례와 함께 특정 역할 전문배우인 차영옥, 김희라가 출연해 조연이라 겪었던 서러움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사진 = 원종례 ⓒ MBC 기분 좋은 날 캡처]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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