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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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폭우 피해 복구 위해 3000만원 기부…선한 영향력 행사

기사입력 2022.08.17 09:42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페이커' 이상혁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T1 Entertainment & Sports (이하 T1)는 이상혁 선수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상혁은 이번 수해 피해 지원 외에도 2019년부터 여러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따뜻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하루 빨리 폭우의 피해가 복구돼 수해 입으신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희망브리지에 전달된 기부금은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e스포츠 역사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고 있는 이상혁은 2013년 데뷔 이후 세계 최강 팀을 가리는 ‘LoL 월드 챔피언십’ 3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LCK 10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보유한 세계 최고의 프로게이머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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