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T1419(티일사일구)가 조수미와 환상의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T1419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8'(이하 '포뮬러 E') 갈라디너쇼 무대에 올라 특별 공연을 펼쳤다.
이날 T1419는 '아수라 발발타(ASURABALBALTA)', 'Run up(런업)' 두 곡으로 단체 무대를 펼쳤다. 이들은 에너제틱한 칼군무로 시선을 모으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멤버 케빈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영화 알라딘 OST인 'A whole new world(어 홀 뉴 월드)'를 불러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완벽한 조화를 이룬 두 사람의 목소리는 듣는 이에게 따듯한 감동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케빈과 조수미가 꾸민 환상적인 무대에 박수를 쏟아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T1419는 대디양키(Daddy Yankee), 말루마(Maluma),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 등 남미 톱 아티스트들과 활발히 교류해 남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T1419는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남미 대중문화예술 시상식 'Premios Juventud 2022'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MLD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