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조유리가 유니버스 신곡 '모를 수도 있지만'으로 한 편의 동화를 완성했다.
11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는 스물네 번째 신곡 조유리의 '모를 수도 있지만 (Mayb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신곡 '모를 수도 있지만'은 경쾌한 드럼과 베이스 위에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이 더해진 풀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모던록 풍의 팝 장르의 곡이다.
일상 속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것들에 관심을 가지는 따뜻한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서정적이고 희망적인 가사와 조유리의 순수하고 차분한 보컬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런 내 맘을 넌 모를 수도 있지만 / 오래 참아왔던 얘길 해줄게 / 한 걸음 더 다가가 / 네 손을 잡아 볼까 / 아마 넌 놀랄 수도 있지만"라는 가사로 따뜻한 감성을 전했다.
또 "눈을 감고 귀를 기울이면 / 내 맘 가득히 널 부르는 소리가 들려 / 아주 오래 전부터 / 그리운 미래 저 끝까지 / 아마 난 널 영원히 좋아해"라며 순수한 마음을 표현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여름날 숲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마법 소녀 조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리를 수집하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소녀가 버려진 인형을 발견하고, 마법 같은 경험을 하는 스토리가 표현됐다. 동화 같은 분위기의 영상미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유니버스 뮤직은 아이즈원, 조수미·비, 박지훈, (여자)아이들, 강다니엘, AB6IX, CIX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아스트로, 우주소녀, 위아이, 에이티즈, 권은비, 하성운, 크래비티 등 케이팝 아스트와 협업으로 글로벌 케이팝 팬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NC)/클렙(Klap)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