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영탁이 옛 연인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영탁이 글로벌 친구들과 계곡으로 휴가를 떠났다.
이날 영탁은 그리스인 친구 안드레아스와 만나 계곡으로 향했다. 그곳엔 안드레아스의 친구인 브라질인 카를로스, 프랑스인 로빈이 자리했다. 영탁은 "글로벌한 신랑수업을 받기 위해 친구들을 만났다"고 만남의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기념일', '동거'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해 전했다. 먼저 기념일에 대해 영탁은 "꽤 오래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매년 챙겼다. 2주년에 뭘 하고, 이런 것에 의미 부여를 엄청 많이 했다"고 말했다. 카를로스는 브라질은 매달 기념일을 챙긴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외국은 동거를 먼저 하는 경우가 있지 않냐"는 이야기도 영탁이 꺼냈다. 안드레아스는 "동거 안 하고 결혼하는 게 신기하다"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더불어 로빈은 "부모님이 45년 동거 하다가 작년에 결혼했다. 저번달에 신혼여행 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로빈 부모님의 신혼여행 사진도 공개됐으며, 로빈은 자신의 형 역시 15년째 동거 중이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태환은 김호영과 쿠킹클래스에 방문했다. 쿠킹클래스가 끝난 후에는 여성 수강생들과 시식 시간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박태환은 매형, 조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일일 육아 체험을 했다. 특히 이날 모태범은 '신랑수업'을 통해 만난 임사랑과의 자녀 계획을 언급하며 "결혼한다면 아들 하나, 딸 하나 갖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