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결혼을 발표했다.
4일 고우리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측은 "고우리 씨가 오는 10월 3일 연인 A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 A씨는 알려진 대로 고우리 씨의 다섯 살 연상으로 현재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며 서로에 대한 애정과 두터운 신뢰를 확인해 왔다. 연인으로 함께 하는 시간동안 서로를 의지해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열릴 예정이며, 스몰 웨딩 방식으로 가족과 가까운 지인 50여명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로써 고우리는 레인보우 멤버들 중 지숙에 이어 두 번째로 결혼하게 됐다. 앞서 지난 6월 열애설이 났던 그는 지숙의 결혼식 당시 부케를 받았던 사실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한편, 1988년생으로 만 34세인 고우리는 2009년 레인보우로 데뷔했으며, 2012년부터 배우로서도 활동 범위를 넓히며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동했다.
사진= 이미지나인컴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