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배우 정준호(40)와 MBC 아나운서 이하정(32) 부부가 두 번째 결혼식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스페셜 2탄'으로 하와이 신혼 여행기가 방송됐다.
두 사람은 하와이로 떠난 일주일간의 달콤한 신혼여행에서 하와이 전통혼례로 국내 본식에 이어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국내 결혼식과 다른 풍의 결혼식을 치르며 이하정은 "본식 때는 아무것도 없는 흰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 듯 설레는마음으로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결혼식은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다. 두 번째 결혼식이라도 떨림은 남아있다. 하지만 편안함이 가미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촬영에서는 새로운 느낌의 결혼식에 마냥 즐거워 하는 이하정의 모습과 아내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고 싶어 계속 이하정의 얼굴에 신경 써 주는 정준호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사진 = 정준호 이하정 ⓒ MBC 기분 좋은 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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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