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동상이몽2' 신혼 손담비와 이규혁이 물이 새는 신혼집을 공개해 충격을 줬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 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손담비와 이규혁 부부가 신혼집을 공개하며 '찐친'들을 집들이에 초대했다.
앞서 이들 부부는 원조 '피겨퀸'인 이규혁의 어머니가 지은 건물 4층과 손담비가 살던 집을 오가며 신혼생활을 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날 손담비와 이규혁은 서장훈과 김희철을 데리고 신혼집 구경을 시켜줬다. 하지만 충격적이게도 신혼집 천장에서는 빗물이 새고 있었다. 억수비에 제일 윗 층인 집이 난리가 난 것. 현관 바닥에 잔뜩 깔려있는 수건과 빗물받이 그릇을 보고 패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집의 주인인 손담비 마저도 탄성을 내뱉더니 "오마이갓"을 외치며 집을 훑었다. 서장훈은 "(천장 등)이 떨어지겠다"고 걱정했고 김희철은 "전기는 괜찮냐"며 집 상태를 확인했다. 손담비 또한 이규혁에게 "저번보다 심해졌다"며 집을 걱정했다. 이들부부는 곧 수리 예정이라며 손님들을 안심시켰다.
김희철은 "스케이트로 (이규혁이) 돈 많이 벌었는데"라며 속상해했다. 이에 손담비는 "(이 집) 어머니가 지으셨다"고 답했고 김희철은 태세를 전환해 "어쩐지 집이 예쁘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