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배지 사전등록 시작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바로 온라인을 통한 배지 사전등록을 시작한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했던 영화제·시네필 배지 운영을 재개한다. 

국내외 영화 관련 업종 종사자 및 영화 협회나 단체, 국내외 영화제를 대상으로 한 영화제 배지부터 영화·영상 관련 대학(원)생을 위한 시네필, 그리고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등 기존 부산국제영화제의 배지를 올해 정상 운영하면서 한층 활기찬 축제의 장을 펼친다.

배지 신청 대상은 영화제(영화 또는 영화제 관련 종사자), 시네필(영화·영상 관련 대학(원)생)이다. 배지 발급을 통해 영화제 기간 1일 최대 4편의 상영작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배지별 전용 데스크에서 발권 가능하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제 배지 1차 사전등록은 지난 1일 시작해 31일까지 한 달간, 2차 사전등록은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네필 배지는 8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오픈되며, 현장 등록은 불가하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유료 배지 신청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진 = 부산국제영화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