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비혼 선언' 산다라박 "연애상담 필요, 소개팅 시켜주면 하겠다" (복면가왕)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연애와 소개팅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7월 3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달콤하게 한 입 베어 물고 싶은 가창력 머핀'으로 출연한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가 근황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복면가왕'에서는 산다라 씨가 오은영 선생님으로 활약을 하고 있다. 그런데 정아 씨가 '원조 아이돌계의 오은영 선생님'이라는 이야기가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정아는 "왜냐하면, 제가 활동할 때 연애 상담을 1000건을 넘게 했다. 주변 동생들에게 그랬었다"면서 "그래서 고민 있으시냐"라고 되물었다.



이를 듣고 있던 산다라박은 "제가 비혼이긴 한데, 연애 상담은 너무나 필요하다. 소개팅도 시켜주시면 열심히 하겠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후 정아는 "아이를 키우다 보니까 사람들하고 소통하는 것을 너무 하고 싶은데 활동을 안 하다 보니까 소통할 수 있는 게 많이 없더라. 제가 소속사가 없어서 일할 때 연락을 못 주시는 분들이 많더라. 저한테 DM을 주시면 대기하고 있겠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