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김혜옥이 태몽을 꿨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35회에서는 한경애(김혜옥 분)가 태몽을 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경애는 꿈에서 복숭아를 봤고, 이때 이민호(박상원)가 한경애를 깨웠다. 한경애는 꿈에 대해 이야기했고, "태몽 같은데?"라며 밝혔다.
이민호는 "개꿈이야. 우리 집안에 임신할 사람이 있어? 성수네?"라며 의아해했고, 한경애는 "성수네는 애가 셋인데 왜 또 갖겠어"라며 못박았다.
이민호는 "그럼 누구. 윤재? 그래도 쉽게 되겠어?"라며 물었고, 한경애는 "요즘 40 넘어서도 초산이 많대. 옛날 같지는 않나 봐"라며 귀띔했다.
이민호는 "진짜 태몽이면 해준이가?"라며 기대했고, 한경애는 "그럴 수도 있지. 걔네 결혼 전서부터 같이 살았잖아"라며 덧붙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