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불후' 멜로망스 김민석이 윤도현의 실력을 의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에서는 ''가 펼쳐졌다. 이날은 '2022 록 페스티벌 in 강릉' 특집으로 대한민국 대표 밴드들인 김창완밴드·YB·크라잉넛·몽니·육중완밴드·멜로망스·잔나비가 출연했다.
이날 밴드들은 대기실에서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도현은 "멜로망스와 에피소드가 있다"며 눈길을 끌었다.
윤도현은 "민석씨를 얼마전 처음 봤다"며 "(김민석이) 요즘 튠이 많아서 보정으로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진짜 잘하시네요(라고 칭찬을 하더라)"라며 칭찬을 듣고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MC들과 다른 밴드들은 '윤도현이 후배에게 칭찬을 들었다'면서 폭소를 터트렸다. 윤도현은 이어 "그럼 그 동안은 내 실력을 의심했다는 건가" 생각이 들었다며 한 술 더 떠 웃음을 유발했다.
김민석은 "그 때 (노래를 잘하시는게) 너무 충격적이라 튀어 나온 말이다"라며 해명을 했다. 이에 윤도현은 "이렇게 못 믿는 친구들이 있으니까 형이 더 열심히 할게"라고 후배인 멜로망스 김민석을 당황케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