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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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했다" 정우영 만족시킨 에이스→드리블 '꿀팁' (뭉찬2)

기사입력 2022.07.29 18:08 / 기사수정 2022.07.29 18:0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한국인 최초 분데스리가 우승을 경험한 정우영이 분데스리가를 정복한 주특기를 전수한다.

31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글로벌 축구 스타 특집 5탄으로 벤투호의 ‘신형 엔진’ 정우영이 출격, 원 포인트 레슨에 나선다. ‘어쩌다벤져스’에게 축구에서 가장 기본이자 자신의 주특기인 직선 드리블을 알려 주는 것.

이날 정우영은 가속과 감속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드리블 시범을 보인다. 시작부터 잔발로 단숨에 템포를 바꾼 정우영은 템포를 빼앗긴 수비수 이장군이 멈칫한 틈에 가속하고 또 다시 감속과 가속을 번갈아하며 혼을 빼놓는다. 약 60m의 거리를 드리블해 슛까지 걸린 시간은 단 10초로, 놀라운 스피드와 수비수의 체력을 소모시키는 기술이 감탄을 자아낸다고.

정우영이 코칭을 해주는 가운데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이 속도 제어와 볼 컨트롤을 제대로 하지 못하자 안정환 감독이 직접 시범에 돌입한다. 장대비를 뚫고 등장한 안정환 감독은 ‘어쩌다벤져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을 더하며 열정적으로 이해를 도와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정우영에게 “완벽하다”는 칭찬을 듣는 ‘어쩌다벤져스’의 드리블 에이스가 나타난다. 가속과 감속, 볼 키핑 능력까지 좋아 정우영을 만족시킨 ‘어쩌다벤져스’ 선수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정우영과 ‘어쩌다벤져스’의 1대 4 직선 드리블 대결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우영은 혼자서 4명을 상대해야 함에도 자신감을 드러내며 허민호, 김준현, 이장군, 이대훈을 지목, 최강 스피드를 자랑하는 에이스들과 맞붙어 흥미진진한 대결을 예감케 한다.

빗속에서 펼쳐지는 정우영과 ‘어쩌다벤져스’의 1대 4 직선 드리블 대결의 결과는 오는 31일 오후 7시 40분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공개된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2'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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