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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16살 연하 아내 언급 "너무 어려, 내가 도둑 같았다" (백반기행)

기사입력 2022.07.29 09:4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신성우가 16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29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노래, 연기, 뮤지컬, 조각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하는 만능 예술인 신성우와 함께 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줄 맛을 찾아 소요산 계곡으로 떠난다.

신성우는 1992년 꽃미남 로커로 데뷔하자마자 1집 타이틀곡 ‘내일을 향해’가 크게 히트하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당대 가요계를 강타했던 그는 사실 “대학 시절만 해도 가수가 될 거라 생각지도 못했다”며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였던 시절, 10대 가수상을 마다한 적도 있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원조 테리우스’ 신성우의 데뷔 비하인드와 철없던(?) 청춘 시절 일화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카리스마 로커에서 든든한 가장이 된 신성우는 16살 연하 아내를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는 “아내를 처음 만난 당시엔 아내가 너무 어려서 ‘지금 만나면 내가 도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식객 허영만은 “알긴 아는구나”라고 일침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세월이 흐른 후 확신이 들어 아내와 결혼에 골인한 신성우는 이날 맛있게 음식을 먹던 중 갑자기 “아이들이 생각난다”며 다정다감한 가장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 신성우와 식객 허영만은 새콤달콤한 육수에 살얼음을  띄운 초계탕 맛집, 계곡 소리와 함께 흙가마 오리구이를 즐길 수 있는 식당, 정통 텍사스 바비큐를 맛볼 수 있는 가게 등을 방문한다. 특히 오리구이 가게 바로 앞에 흐르는 왕방계곡의 시원한 물줄기는 두 식객의 더위를 한 방에 식혀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주인장이 직접 만든 황토 흙가마에서 구워낸 겉바속촉 오리구이를 맛본 신성우는 “술을 부르는 맛”이라며 계곡의 진미를 즐겼다. 29일 오후 8시 방송. 

사진 = TV조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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