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만의 일탈"…서기, 고단한 일상에 전하는 활력 '낮잠'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서기가 신곡 '낮잠'으로 고단한 일상 속 활력을 전한다.

28일 정오 서기는 디지털 싱글 '낮잠'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서기는 지난 2월 종영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2'에 출연해 최연소 TOP10에 올랐다. 이후 서울, 광주, 대구, 부산 등 총 12개 도시에서 '싱어게인2 TOP10 전국투어 콘서트'에 참여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신곡은 서기가 '싱어게인2' 이후 처음 공개하는 곡이다. '낮잠' 작사, 작곡, 편곡에는 프로듀싱팀 모스픽(MosPick)이 협업했으며, 가수 겸 기타리스트 적재가 기타 연주를 맡았다. 싱어송라이터인 만큼, 서기도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낮잠'은 전주부터 스르륵 눈이 감길 듯한 Pluck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줄 달콤한 '낮잠' 같은 곡이다.

특히 "나른한 햇살 아래 / 조심스레 두 눈을 감아 / 따스히 날 달래 준 포근함 / 서늘한 바람결에 / 오래오래 머물고 싶어 / 나의 자장가가 되어줘" "난 날아갈래 그 어디보다 시원한 / 마음이 보다 편안한 / 곳으로 갈래 / 잠깐이라도 좋아 / 작은 나만의 일탈"라는 가사로 편안함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고단하 일상을 마치고 지하철역에서 잠이 든 서기가 담겼다. 꿈 속을 여행하는 듯한 서기는 편안하게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다. 청량한 색감의 영상미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서기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10번째 신생팀 'FC발라드림' 멤버로 새롭게 합류해 활약 중이다.

사진=C&D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