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사랑, ♥모태범에 "집에 가자"…타로 데이트 "결혼 확률 70%" (신랑수업)[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모태범과 임사랑이 타로점을 보며 데이트를 즐겼다.

2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신랑수업' 공식 1호 커플 모태범·임사랑의 데이트 현장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아이스링크를 찾아 다정한 데이트를 즐겼다.

"커플끼리 해보고 싶은 것이 있었다"며 "나만 믿고 따라오라"고 모태범을 이끌었다. 모태범은 "집으로 간다"는 임사랑의 말에 놀랐고, 혹시나 예비 처가를 방문하는 것인지 긴장했던 모태범은 "깜짝 놀랐다"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두 사람을 본 타로마스터는 "복 있게 생겼다"고 말하며 "뭐가 보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임사랑은 "오빠의 마음"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모태범은 "저는 궁금한 것이 많다. 지금도 (임)사랑이와 정말 좋은데, 앞으로 더 좋은 일들이 생길 수 있는지도 궁금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후 현재 상황에 대한 타로 결과가 나왔다. 타로마스터는 "큰 뜻이 없이 사랑 씨를 만났다. 사실 큰 기대 없이 시작한 사이인데 노력을 많이 했다. 결론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시키고 있는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타로마스터는 "(모)태범 씨가 결혼이 하고 싶은 마음이 나온다. 시기적으로 그런 욕구가 생길 수 있지 않냐. 두 사람 상황을 보니 처음 사랑 씨를 만났을 때보다 마음이 발전하는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고, 쑥스러워하던 모태범은 "목이 타냐"며 당황했다. 

이에 MC 이승철과 홍현희는 "결혼까지 생각한 것이냐"며 모태범을 짓궂게 놀렸다. 



이후 임사랑은 "오빠 주변에 저 말고 다른 이성이 많을까요?"라고 물었고, 타로마스터는 "태범 씨가 사랑 씨를 만나기 전에 여자가 많았다고 안 나온다"고 얘기했다. 또 "앞으로도 여자가 많이 있을까요?"라는 물음에는 "가능하다고는 나온다. 연애운이 많이 나온다"고 얘기했다. 

또 두 사람은 "결혼 확률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이에 타로마스터는 "둘이 앞으로 결혼해서 살 수 있는 확률이 많이 나온다. 70% 정도 결혼운이 있다"고 얘기했다. 

부끄러워하는 모태범·임사랑 커플의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국수 먹는 것이냐"면서 "70%니까 70일 뒤에 하자"고 넉살을 부렸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한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