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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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김희애, 사방이 적이네…'배신의 대가'

기사입력 2011.04.12 12:01 / 기사수정 2011.04.12 12:0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희애가 배신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됐다.
 
지난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 14회에서 김도현(장혁 분)은 일명 '새벽의 기습' 작전을 성공시켰다.
 
김도현은 유인혜(김희애 분)에 대한 복수심으로 철저한 계획을 준비했다. 그의 곁에는 자금을 가진 구성철(김병기 분), 우금지(김지영 분)을 비롯해, 사법연수원 동기들과 후배들, 동생 김도철(김성오 분)과 감방에서 만난 재복(신승환)까지 전천후에 걸쳐 든든한 지원군을 두고 있었다.
 
또 어떤 조건을 제시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인진그룹 고문 변호사인 최국환(천호진 분)마저도 포섭했다.
 
김도현은 유성준(윤제문 분)에게 접근해 그가 인진건설의 경영권을 되찾는 걸 도와주는 척하면서 뒤로 인진 캐피탈을 손에 넣을 계획을 세웠다. 유령회사를 설립해 자금을 마련한 유성준은 조금만 계획이 틀어져도 자멸할 게 뻔했다.
 
유인혜의 곁에는 적들만이 가득했다. 그가 버린 김도현이 복수를 시행하고 있고 이복 오빠 유성준은 오래전부터 후계자 자리를 놓고 앙숙 관계였다.
 
유인혜는 김도현을 배신한 대가로 엄청난 후폭풍을 겪고 있다. 유인혜가 김도현의 작전에 의해 자신이 가진 회사의 자금을 끌어 쓰다가 망한 유기준과 유성준처럼 전철을 밟게 될지, 노련한 대처 능력으로 김도현의 복수를 종식할 것인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사진 = 마이더스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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